비행기와 선박을 검지하데 이용되는 시스템이 곧 철도 정거장에 설치되어, 궤도에 떨어진 물체 그리고 심지어는 사람까지 신속하게 구별하여 심각한 사고를 예방하고 이러한 작은 사고로 말미암아 자주 발생하는 열차 지연의 문제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종종 흐릿해지거나 물체에 가려지는 특성이 있는 CCTV와 결합한 레이더 장치가, 철도 정거장 플랫폼에 일상적으로 떨어지는 소화물과 궤도에 사람들이 떨어지는 사고의 경우에 그것을 신속하게 식별하여 시스템에 피드백을 제공하고 다가오는 철도차량을 멈춤과 동시에 높은 전압의 전차선을 작동 중지시킬 수 있을 것이다.
올해 1월 6일, IOP Publishing사의 저널인 [측정과학 및 기술(Measurement Science and Technology)]에 실증화 결과를 발표한 이 검지 시스템은, 물체에 초광대역 무선파(ultra wideband radio waves)를 전송하고 거꾸로 산란하여 올 때 그것을 기록하여 의문에 싸인 물체의 복잡한 특징을 밝혀낸다.
"이 시스템의 목적은 궤도에 떨어졌을지도 모르는 물체나 사람을 식별해 내는 것이다. 대부분 수도 지하철 구간에서, 이러한 일은 한 주에 2회 또는 3회 정도 발생하며 상당한 수준의 장시간 서비스 장애를 유발한다. 일부 경우에는, 철도차량과 승객 그리고 좋지 않은 조명조차도 CC-TV의 시야를 방해하는데, 레이더 기술이 분명히 이러한 시나리오에는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이 논문의 선임 저자인 Ali Mrou?씨는 말했다.
프랑스 북부 릴르대학교(the Universit? Lille Nord de France) 프레임워크 상에서, 프랑스 교통개발 및 네트워크 과학기술연구소(IFSTTAR, French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for transport, development and networks)와 반도체 및 나노테크놀로지 연구소(IEMN, The Institut d`?lectronique de microlectronique et de nanotechnologie) 연구진들은, 물체의 특성이 세부적으로 규정된 다음 잘라져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이 저장되는 프로세스인 자동 목표인식(ATR, Automatic Target Recognition) 프로세스를 사용했다. 그 다음, 유사성 등급에 따라 전체 등급을 통해 캡처된 특징들이 데이터베이스 상의 다른 물체들의 특징과 비교된다.
컴퓨터 모델을 사용하여, 연구진들은 처음에는 옷가방에서부터 유리병까지 다양한 범위의 많은 물체와 어른, 청소년 그리고 어린이 등 몇 개의 인체 모델을 시험했다. 시뮬레이션에서, 레이더는 다른 물체들 사이에서 성공적으로 해당 물체를 구별할 수 있음이 증명되었고 그 적용 가능한 범위를 확인해 주었다.
그다음 실제 생활에서의 실험은 작은 에코가 없는(echo-free) 챔버에서 시행되었다. 이 실험에서는, 특정 방향으로 무선파(radio waves)를 안내하는 고체 빔 같은 구조물인 3m 길이의 도파관(waveguide, 전송로로 사용하는 도체로 만든 속이 빈 도관)을 사용하였다. 이 경우에는, 물체를 통해 측정하게 된다.
이 실험에서는, 다른 재질의 소화물 가방 2개를 가진 2명의 남자와 1명의 여자가 사용되었다. 결과적으로, 시스템은 사람과 소화물 가방을 성공적으로 구별해 내었으며 이것은 이 시스템이 응답의 신속성을 보장할 가능성이 큼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 장치들이 기존의 비디오 시스템을 많이 보완할 수 있고 비슷한 비용이 소요될 것이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사용되기를 희망한다. 비디오 시스템과 레이더 시스템의 상호보완적 이용은 잘못된 검지 수준을 매우 낮출 것이며, 이것은 이 장치의 당연한 의무이며 철도 노선에 떨어진 승객들을 응급구조하는 기회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Mrou씨는 말했다.
출처: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원본출처: physor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