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의 움직임
내수시장
- 내수시장은 저출산·고령화, 젊은 층의 라이스스타일의 변화로 인한 자동차 기피, 물류의 감소로 인한 상용차의 감소와 같은 구조적인 시장 축소요인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나, 2012년도는 상반기에 에코카 보조금 정책, 부흥 수요에 힘입어, 236만 9,000대(전년 동기 대비 +22.1%)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하반기는 에코카 보조금 정책 종료에 따른 반동 감소로 인해 223만 9,000대(전년 동기 대비 -10.8%)로 예상되지만, 2012년 연간으로는 460만 8,000대(전년도 대비 +3.5%)로 증가가 예상됨.
- 2012년도의 수입차 판매대수는, 에코카 보조금 대상차종에 수입차도 포함되어 있어 보조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상반기는 증가, 하반기는 보조금 종료에 따른 반동 감소로, 연간으로는 28만 6,000대로 보합세가 예상됨.
해외시장
- 2012년도의 해외시장은, 유럽 채무문제 악화로 인한 세계경제의 감속이 우려되나, 교체 수요가 강한 미국, 모터리제이션으로 인한 신규 구입 수요가 강한 아시아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수요는 확대되어 갈 것으로 예상됨.
- 주요 시장의 동향을 보면, 유럽시장은 채무문제로 인한 경기 하락 위험이 높은 점, 각국 정부의 재정 긴축으로 인한 경제성장률의 둔화로 소비심리가 냉각, 1,242만 6,000대(전년도 대비 -3.0%)로 감소가 예상되고, 중국시장은, 금융정책이 부분 완화의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 점, 12차 5개년 계획의 본격 시동으로 인해 설비투자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1,992만 2,000대(전년도 대비 +7.7%)가 예상됨. 인도시장은, 가솔린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추이할 것으로 보여, 성장률은 2011년과 비슷한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357만 4,000대(전년도 대비 +8.5%)가 예상됨.
수출
- 2012년도는 해외시장의 확대 및 엔고의 진행으로 인해 해외생산 전환이 진전하지만, 국내 생산 회복에 따른 공급 정상화로 인해 493만 3,000대(전년도 대비 +3.8%)로 증가가 예상됨.
해외생산
- 2012년도는, 지진 및 태국 홍수 영향으로부터의 생산 회복과 함께 신흥국 수요에 대한 대응 및 엔고 대응을 위해 해외생산 확대가 가속화되어, 1,416만 6,000대(전년도 대비 +9.8%)로 증가가 예상됨.
국내생산
- 2012년도는, 에코카 보조금 정책에 힘입어 내수가 회복하는 점과 함께 수출도 2011년도 대비 증가가 예상되어, 연간 925만 4,000대(전년도 대비 +3.8%)로 증가가 예상됨.
기업 실적
매상고
- 2012년도의 완성차 메이커 상장 8곳(토요타, 닛산, 혼다, 미츠비시자동차공업, 마츠다, 후지중공업, 스즈키, 이스즈)의 영업이익은, 계속해서 엔고 진행으로 인한 환율 차손이 발생하지만, 매상고 증가에 따른 증익, 원자 절감 노력에 힘입어 1조 3,670억 엔(전년도 대비 +36.4%)로 대폭의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논제 ~중기적으로 유망한 사업분야의 고찰 (자동차산업)~
- 중국에서 자동차산업은 중국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향후에도 일정수준의 성장을 유지시켜 나갈 필요가 있음. 석유소비량 증가의 억제와 자동차산업의 성장을 양립하기 위해서도, 자동차의 연비 향상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음.
- 중국 과학기술부의 863(하이테크)계획에서는 HEV, EV, FCV의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전동화를 추진하여 갈 계획임. 대상 기술 중에서는, 코스트, 항속거리, 인프라 등을 감안하면 HEV가 가장 조기에 보급될 가능성이 있는 기술로, HEV기술에서 앞선 일본계 메이커에 있어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음.
- 그러나, 중국정부의 기본자세는 중국자본계 메이커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향후의 중국정부의 보조금, 규제정책 등도 주로 중국자본계 메이커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할 것으로 보임. 이 때문에 중국자본계 메이커가 개발, 생산 가능한 기술, 제품이 될 수 있느냐가 중국에서의 HEV 보급의 커다란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임.
- 향후, HEV의 보급을 확대시키기 위해서는, 일본계 메이커가 자사에 남겨두어야 할 기술을 준별한 다음, 현지화를 추진하여 갈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음. 일본계 메이커는, HEV뿐만 아니라 기존 엔진 개량, 경량화를 통해 HEV 없이 HE와 동등의 연비 향상을 실현하는 등, 환경기술분야에서 높은 기술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음. HEV 및 엔진 개량 등의 연비절감기술의 분야에서 일본계 메이커에 대한 기대감은 매우 높음.
- 일본의 자동차산업이 중국뿐 아니라, 인도를 비롯한 신흥국 각국에서도 환경에 대한 기대에 대응하며 계속해서 자동차산업에서의 마켓 리더로서 자동차산업 및 세계경제를 견인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음.
출처:KIET해외산업정보
자료출처: mizuhocbk.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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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일본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