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공성장 시장
미국은 세계 소형무인정찰기 시장을 크게 점유하고 있다. 특히, 전체 생산의 90%가 군수용에 해당함. 미국은 전세계적인 경쟁에도 불구하고 무인항공기(UVA) 개발 부문에서 꾸준히 앞서가고 있음. 유도미사일, 최첨단 레이더, 군용위성 개발에서도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 미국은 소형무인정찰기 부문 세계 선두국가로 전세계 생산의 66%를 점유하고 있음.
- 향후 10년 이내에 360억 달러 상당의 금액이 무인정찰기 구입에 할당될 것으로 여겨짐. 이를 통해, 미국은 전세계에서 생산의 60%에 해당하는 1만6천대의 무인정찰기를 보유하게 될 것임.
- 2010년~2020년까지, 290억 달러가 무인항공기 R&D 부문에 할당될 예정이어서, 이로 전세계 동 산업 R&D 지출의 76%가 미국을 통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
Northrop Grumman, 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 AAI Corporation (Textron), Boeing Integrated Systems, Aerovironment 등 무인항공기 산업 주요 기업들이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음. 정보전과 무인정찰 등에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 무인항공기 시장은 특히 미군의 수요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 미국의 무인항공기 산업 투자 계획
년도/ 구매대수/ R&D 규모(단위 : USD)
2011년/ 2,270대/ 19억9천5백만
2012년/ 3,695대/ 21억5천만
2013년/ 3,340대/ 22억
2014년/ 3,480대/ 22억
2015년/ 4,120대/ 17억
2016년/ 4,230대/ 31억
출처: World UAV Systems, 2011 Market Profile and Forecast, Teal Group.
2. 다양한 연구활동
무인항공기 산업의 미래를 위해 우수한 과학자들과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것 이외에도, Pico/Nano UAV 등 새로운 항공우주 연구분야에서의 학술연구가 시도되고 있음.
미군은 유인정찰기가 비행중인 무인정찰기와 정보를 교환하고 더 나아가 이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무인항공기와 유인항공기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고 있음.
3. 미국시장 동향
- 민간 무인항공기
NAS (National Airspace System)와 FAA (Federal Aviation Association)는 무인항공기 운행과 관련해 민간 영공을 수정하기 위해 몇 년 전부터 협력관계를 제휴하고 있음. 이를 통해 2015년 9월 30일 이전에, 모든 종류의 무인항공기가 특별규정의 적용을 받아 전용 영공을 부여 받게 될 것으로 보임.
미정부도 동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지난 8월, Insitu Inc.가 Inceptor를 시장에 선보였음. 이 제품은 주로 경찰용으로 설계된 것으로 자동차 트렁크에 쉽게 보관 가능하고 환경에 제약 없이 이용가능 하며, 시속 45 km까지 비행 가능함.
미 국토안보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는 현재 7대에 불과한 무인항공기를 24대로 확대할 예정임. 새롭게 도입할 무인항공기는 2016년경 운행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이 가운데 11대는 멕시코 국경에 배치될 예정임.
- 군용 무인정찰기(UCAV)
General Atomics가 설계한 Reaper는 최초의 무인전투기(UCAV)로 2007년에 서남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운행을 시작했음. Reaper의 최근 버전인 Predator C Avenger는 이전 버전 제품보다 2배 더 높고 빠른 비행이 가능하며 탑재량 역시 10배 가량 늘어났음.
가장 미래지향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정밀군수품생산전문업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