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개황 –제품 분류별
- 2010년의 일본의 시판(市販) 자동차용품 국내시장의 규모는 전년 대비 1.7% 감소한 1조 1,620억 엔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였음.
승용차 타이어
- 2010년의 국내 출하금액은 전년 대비 9.0% 증가한 3,630억 엔으로 증가하였음. 강설로 인한 타이어의 겨울용 타이어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시판용 승용차 타이어 판매개수는 겨울용, 여름용 모두 전년을 웃돌며 5,161만개(전년 대비 8.4% 증가)로 집계되었음.
알루미늄 호일
- 2010년의 국내 출하금액은 스터드리스 타이어와 알루미늄 호일의 세트 판매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6.1% 증가한 520억 엔으로 전년을 웃돌았음. 환경의식 또는 절약 지향의 고조를 배경으로 경량화에 의해 연비 향상이 꾀해진 에코 호일의 시장 투입이 각 메이커에서 잇따랐음.
오디오·카내비게이션 관련
- 2010년의 국내 출하금액은 전년 대비 6.6% 감소한 2,442억 엔으로 감소경향이 지속되었음. 동 시장은 신차의 판매대수에 연동하는 경향에 있음. 2010년은 신차 판매대수의 증가에 따라 카내비게이션 전반의 판매대수는 증가하였으나, 판매단가의 하락 폭이 커 시장 전체의 출하금액은 감소로 전환하였음. 또, 2011년 7월의 아날로그TV 방송 중단으로 인해, 2010년 후반부터는 디지털 방송을 수신하기 위한 ‘지상 디지털 수요’가 발생하여 메모리형 카내비게이션으로의 교체 수요가 발생하고 있음.
차내 액세서리
- 2010년의 국내 출하금액은 정부에 의한 에코카 보조금·감세와 같은 지원책에 의한 신차 판매대수의 증가에 힘입어, 시트커버, 매트와 재떨이, 휴대전화 홀더 등이 견조하였으나, 드링크 홀더, 룸 미러 및 스포츠세단 사양의 기어 봉(shift knob), 페달의 판매 부진으로 전체에서는 전년 대비 6.1% 감소한 137억 5,000만 엔으로 감소하였음.
오일·케미컬용품
- 2010년의 국내 출하금액은 전년 대비 3.2% 감소한 1,232억 2,000만 엔으로 감소로 전환하였음. 장르별에서는 엔진·기어오일과 LLC의 수요 감소가 크게 영향을 미쳐 케미컬용품도 약간 감소하였음. 특히 엔진오일은 가솔린 가격 상승으로 인한 유지보수 경비의 삭감, 연비가 좋은 차로의 전환으로 인한 엔진요일 교환의 빈도, 사용량 모두가 감소한 것이 배경에 있음. 케미컬용품도 수요를 유지하는 상품이 없어 감소경향이 지속되고 있음.
소모품
- 2010년의 국내 출하금액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1,364억 엔으로 증가경향이 지속되었음. 동 시장의 상품은 정기점검 등으로 교환하는 것이 많아 경제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저의 대부분은 정기점검 시의 교환을 보류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삭감하는 경향에 있으나 배터리와 스노우 와이퍼이 출하 증가가 시장을 끌어올리는 결과가 되었음.
기능용품
- 2010년의 국내 출하금액은 전년 대비 26.3% 감소한 900억 9,000만 엔으로 강설로 인해 타이어체인의 판매 증가가 있었으나 타 상품의 판매가 감소하고 ETC 차재기의 구입에 대한 공적 조성제도 및 ETC 특수의 반동이 크게 영향을 미쳐 큰 폭의 감소를 나타냈음. 동 시장은 대형 히트상품도 없어 자동차 보유대수의 감소경향을 고려하면 향후에도 하락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임.
드레스업 용품
- 2010년의 국내 출하금액은 포지션 벌브(스몰 램프), 룸 램프 등에서의 새로운 상품이 되는 LED벌브의 판매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한 246억 엔으로 증가하였음. 그러나 대폭으로 확대된 LED벌브의 리플레이스 수요는 포화상태에 있는 것으로 보여, 동 카테고리에서는 시장 확대를 향한 해결책이 필요해지고 있음.
튠업 용품
- 2010년의 국내 출하금액은 전년 대비 5.2% 감소한 432억 5,000만 엔으로 감소하였음. 동 시장은 일부 매니아층의 수요에 힘을 입고 있으나 약년 층이 중심이기 때문에 저출산과 자동차 기피 속에서 시장규모는 축소경향이 지속되고 있음. 게다가 특별사양차의 판매 호조로 인해 커스터마이즈 분야의 사업 강화를 하는 자동차 메이커도 있어, 시판 튠업 용품은 힘겨운 시장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임.
향후 예측
- 2011년은 ‘지상 디지털 수요’가 기대되지만, 시장 전체를 크게 견인하는 거시 요인이 없기 때문에 국내 출하금액은 전년 대비 0.6% 감소한 1조 1,545억 엔으로 소폭 감소로 추이할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승용차 타이어는 강설로 인한 겨울용 타이어의 수요 증가와 원료가격 상승으로 인한 가격 인상으로 인해 동 시장규모는 확대될 전망임. 이에 가세해 알루미늄 호일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원본출처: 야노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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