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아이디어

예쁜 생각을 하는 창문이 있습니다.


더 정확하게는 이쁜 생각을 했었던 디자이너들을 통해 이쁜 창문이 탄생했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 집안에서 답답해했을 화분들을 창문밖으로 내어

비를 만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이쁜 화분과 함께 생활하는 분이시라면 한두번쯤은 해보셨을법 한대요.


두명의 디자이너가 그런 바램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가능케 하는 창문을 고안해 냈습니다.


'Two Face Window' 라는 이름의 이 창문은 창문 가운데 부분을 중심으로

마치 건물로비의 자동문처럼 회전을 하는 원리로 되어 있습니다.


한쪽면에는 화문을 놓을수 있는 선반도 부착되어 있어 실내에서 키우던 화분을 얼마든지

원하는 날에 창문밖으로 안전하게 내어 놓았다가 다시 들여놓을 수가 있는 것이죠.


또 이창문은 360도 회전을 하기에 창문을 닦는데에도 큰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러워진 창문을 깨끗하게 닦기 위해 힘들게(또는 위험하게) 손을 창밖으로 뻗지 않아도 되겠네요.










자연과 함께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살아가는 법을 연구했던 디자이너들의 이쁜 생각이 절로 미소를 짓게 합니다.







Designers: Junkyung Kim & Yonggu Do

출처 : yankodesi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