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국내 휴대폰 시장은 외산, 특히 모토롤라가 장악하고 있었다. 소비자들도 ‘휴대폰=외국산’이라는 생각을 당연시했다. 당시 모토롤라의 시장 점유율은 60~70%대, 1988년 카폰을 통해 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삼성전자는 겨우 한자리수 점유율에 만족해야했다.

하지만 역전의 순간은 곧바로 이어졌다. 삼성전자가 1993년 출시한 SH-700이 대박을 터트린 것이다. 점유율은 단번에 15%대로 치솟았다.

이를 계기로 삼성전자는 내친김에 소비자들이 기억하기 쉬운 자사 휴대폰의 고유 상표를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다.
당시 국내 휴대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모토롤라 등 외국 업체들은 ‘삼성이 설마’하며 수수방관했다.

삼성전자는 우선 상표 공모를 실시했다. 5,000여 통의 제안이 밀려들어왔다.

하지만 ‘바로 이거야’라고 할 만한 이름은 없었다. 그런데 당시 제안된 이름 중에 그나마 이목을 끈 것이 바로 ‘애니텔’이었다. 토론 끝에 애니텔을 브랜드 명으로 잠정 결정하고, 상표권조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그 이름은 이미 미국의 한 회사가 상표권을 갖고 있었다. 삼성전자는 또 다시 회의에 회의를 거듭했다. 그러던 중 애니텔에서 변형된 ‘애니콜’이라는 이름이 등장한다. 반응은 좋았고, 이 이름은 삼성 휴대폰의 브랜드 명으로 결정된다. ‘애니콜’ 성공 신화의 첫 단추가 꿰어진 순간이다.

시사점

브랜드의 선정 과정에서 선 등록 상표 조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사례이다.

자사의 시장을 구축하기 위하여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브랜드를 결정하고 많은 광고. 선전비를 투자하였는데 초기에서부터 상표 침해문제가 제기 된다면 그 신제품 사업은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 될 것이다.

전 세계에 브랜드 인지 효과를 상승시켜 브랜드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해외 상표 등록이 필요하고, 이러한 측면에서 해외에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하여야 한다.

[특허청: 사례중심의 브랜드 경영中]

더 자세한 IP 정보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아래 연락처를 통해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성실하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해드리겠습니다.

"대일국제특허법률사무소_ Daeil Int'l Patent & Trademark Offices"

대일국제특허법률사무소는 1997년 4월 창립 이래 20년 이상 국내 및 해외 특허, 상표, 디자인 등의 출원 및 등록을 성공리에 서비스해온 지식재산전문가 그룹입니다. 국내 및 해외의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록 및 심판, 소송, 감정등의 토털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님의 지식재산권을 소중하게 여기고, 최상의 권리로서 확보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화상담: 02-554-3027 또는 3026 / 메일상담: daeilpat@gmail.com

> 대일국제특허법률사무소 홈페이지

> 온라인 무료상담: 특허상담 / 상표상담 / 디자인상담 / 해외출원상담

홍보: 주식회사 코마나스 해외업무: 대일국제특허법률사무소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 27길 18 진양빌딩 3층
사업자등록번호 : 117-81-77198, 대표 이현구/변리사 이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