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특허를 이용한 시장 지배 전략

발표에 따르면 4사분기 매출액은 160억 4,000만 달러(약 19조 1,998억 8천만원, 전년대비 22%증가)로 역대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영업이익은 59억 3,000만 달러 (약 7조 982억 1천만원), 순이익은 45억 2,000만 달러(약 5조 4,014억 4천만원), 1주 당 이익은 0.51 달러로 모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50% 증가된 액수다.

연중 매출액도 역대 최고인 624억 8,000만 달러 (약 74조 7,885억 6천만원, 전년대비 7% 증가)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41억 달러(약 28조 8,447억, 전년대비 18% 증가), 순이익은 187억 6,000만 달러 (약 22조 4,557억 2천만원, 전연대비 29% 증가), 1주당 이익은 2.1달러였다. (전년대비 30% 증가)

4분에는 0ffice 2010 출시됐고, Windows 7 또 꾸준한 판매량으로 지금까지 1억 7,500만개 이상의 라이센스가 판매됐다.

부문별로는 Windows & Windows Live 부문이 매출액 45억 4,800만 달러(약 5조 4,439억 5천만원), 영업이익 30억 6,300만 달러 (약 3조 6,664억)로 전년보다 대폭 증가했다.

Entertainment and Device 부문은 매출액 16억 달러 (약 1조 9,152억), 영업손실 1억 7,200만 달러(약 2,058억원)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연중으로 따졌을떄 6억 7,900만 달러 (약 8,127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Office Service 부문은 매출이 조금 성장했지만 영업손실은 연중 23억 5,500만 달러(약 2조 8,189억)로 적자가 늘어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2010월 7월 발표 분기 실적 결과

시사점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위에서와 같은 고 이익률을 올리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독점적 시장 배자’라는 것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독점적 시장 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Up-grade된 버전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 있지만, 기술 개발이란 항상 경쟁 기술의 출현까지 막을 수는 없고, 모든 기술 개발을 독점할 수는 없다.

이 때문에 일부 기술에 관하여는 경쟁자들 이 발생하고 이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사도 특허 침해 문제로 소송에 피소된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시장을 지배할 수 있었던 것은 워낙 강한 지식재산권 포트 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러한 포트폴리오에 경쟁할 수 있는 업체가 흔하지 않으며, 부분적으로 경쟁자가 나타나거나 특허 분쟁이 발생하면 특허를 매입하거나, 그 기업을 M&A 등을 통하여 자신들의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하게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이러한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경쟁자의 진입을 합법적으로 봉쇄하고 있는 것이며, 반독점법 위반 문제로 제소되기도 하지만 독점을 허용하는 지식 재산권의 영역을 규제할 수는 없기 때문인 것이다.

특허경영 사례

마이크로소프트의 특허를 이용한 시장 지배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