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태양화학공업유한회사는 1946년 5월 초대 사장인 야마자키씨가 설립하여 유채 기름으로부터 비누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현재는 인터페이스솔루션 사업부를 시작으로 총 5개 사업부를 가지고 있다.

동사는 과거에 연구 개발 결과를 특허 출원하지 않고, 노하우로만 보호했던 안티 패턴트(Anti-Patent) 정책을 실시했었다.

그러나 생리 활성 물질의 개발을 완성한 후 특허권이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고, 현재는 프로 패턴트(Pro-Patent) 자세를 취하고 있다.

또 기술을 비밀로서 관리하며, 선 사용권 주장이 가능하도록 그 기술의 존재를 입증하기 위해서 공증 인증사무소를
정기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현재 사업부마다 연구개발부를 설치하고 ‘특허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곳을 통해 매월 연구개발 테마를 검토하고, 진보된 개발 등의 정보 교환을 하고 있다.

담당 연구자는 특허맵을 작성하고 있으며, 특허맵을 바탕으로 각 특허들 간의 권리 범위 확인을 통해 틈새제품의 개발을 진행하기도 한다. 선행 기술 조사는 연구 테마 선택 시에 IPDL과 다른 유료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지식재산부서를 통해 진행하거나 연구자가 스스로 진행하고 있다.

연구자가 출원한 발명을 사내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면 그 평가를 실시하고,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출원 유무를 결정한다. 이렇게 출원된 발명은 사내 데이터베이스에 축적된다.

또 명세서 작성은 원칙적으로 연구자가 수행하고, 지식재산부서에서 전문가들이 이를 특허적인 측면에서 보완하며, 부수적으로 특허사무소를 이용하고 있다. 연차료 관리는 특허사무소를 통하고 있지만, 지식재산권의 최종적인 관리는 자사에서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Reverse Engineering 기술이 발달하여 왠만 한 기술은 복제가 가능하고, 그럴 경우에 특허권이 없다면 자사의 기술을 보호할 방법이 없다.

이러한 측면에서 Pro-Patent 전략은 사업의 보호 및 권리 확보 측면에서도 필요하다.

이 회사는 180도로선회하여 R&D 및 지식재산 부서가 협력하여 적극적인 특허 활동을 전개하여, 자사 기술 개발의 성과를 노하우보다는 적극적으로 특허로 철저하게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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