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경영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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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의 발명 장려 정책으로 지재권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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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나믹스(주)는 1947년에 ‘북륙도료주식회사’라는 상호로 사업을 시작하였다. 현재는 도전 재료 / 절녹 재료를 개발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들은 액정 텔레비전, 플라즈마 텔레비전, 휴대전화, 컴퓨터 등의 최첨단 전자 부품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최근 20년간 매출을 5배 이상 늘려오고 있으며,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 5품종에 이른다.
나믹스는 현재 지식재산을 관리하는 조직으로 ‘지식재산그룹’을 두고 있으며, 4명의 전담자를 두고 있다. 이 외에 기술 본부에도 6명의 지식재산담당자(겸임)를 배치해, 약 50명의 연구자의 연구 성과를 특허권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전에는 기술 유출의 위험으로 출원을 하지 않았으나, 중간 재료에 대해서도 타사의 모방여부를 알 수 있게 개선되어 특허 출원을 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제안된 발명을 특허 출원을 해야 할지, 노하우로서 처리해야 하는지는 연구개발부장과 지식재산그룹과의 협의로 결정되고 있다.
나믹스는 연구원의 특허출원을 장려하고 있으며, 기술자에게 1인당 연간 3건의 발명 제안을 요구하고 있다. 제안된 발명 중 노하우로서 은닉하는 것을 제외하고 연간 30건 출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 사업 전개에 맞추어 외국 출원도 늘려 나가고 있다.
시사점
연구 개발의 성과로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특허’이다. 특허는 종래에 없었거나 또는 이 보다 진보된 신기술이라는 속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연구 개발의 성과로서 신기술 개발의 성과는 당연히 가장 중요한 성과 중 하나가 되어야 한다. 종래의 기술만으로 제품을 개발하였다면 경쟁력 있는 개발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구원 들은 연구 개발 과정중에서 특허를 창출하여야 하고 이는 연구 성과의 평가에 반영되어야 한다. 이를 위하여실제 연구 개발을 하는 연구원(관리, 단순 설계 등 제외)에게는 특허 출원의 목표를 부여하는것은 바람직하다.
그러나 연구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 특허 출원이 나오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으므로 일률적인 목표 부여 보다는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 또한 프로젝트 내에서의 역할에 따라 차등의 목표를 부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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