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년 에어백 모듈의 타입별 시장 규모는 프런트 에어백 (운전석, 조수석) 1 억 888 만개, 사이드 에어백 7,316 만 개, 커튼 에어백 7,054 만개, 무릎 에어백 516 만개 이다. 프런트 에어백이 시장 전체의 42.2 %를 차지했고 사이드 에어백 28.4 %, 커튼 에어백 27.4 %, 무릎 에어백 2.0 %이다.
프론트 에어백은 일부 상용차를 제외하면 북미와 서유럽, 일본, 한국 등 거의 100 % 장착이 룰이며, 월드 와이드로 봐도 장착 비율은 75.5 %에 달한다. 따라서 향후의 수요는 신흥국이 중심이며, 에어백 모듈 제조 업체는 신흥국의 저가 제품을 출시하고 중국과 인도, 동남 아시아에서 적극적으로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지금까지 현지 자동차 메이커에서 에어백 장착 비율은 낮았지만, 신차 판매 대수의 확대에 맞추어 장착 비율은 상승 경향에 있다. 또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프런트 에어백 의무화가 2014년부터 시작하기 위하여 아시아 지역 이외의 신흥 시장의 수요 증가도 전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6.5 %로 프런트 에어백 모듈은 성장, 2017 년 월드 와이드의 장착 비율은 87.5 %, 시장 규모는 1 억 6,894 만개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하고 있다.
북미 NHTSA (미국 교통부 도로 교통 안전국)에 의한 안전 기준이 해마다 강화되고 있다. 비슷한 움직임이 유럽의 EuroNCAP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의 평가 조건에서도 진행되고 있으며,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의 장착은 필수가 되고 있다. 따라서 2015년까지 북미 시장은 사이드 커튼 에어백도 장착율은 100 %, 유럽은 사이드 에어백 99 %, 커튼 에어백 89 %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일본 시장은 경?소형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비용면에서 사이드, 커튼 에어백의 보급이 진행 어렵다. 또한 북미와 비교하여 도로 환경이 좋고, 난간도 정비되어 있기 때문에 전복 사고가 일어나기 어렵다. 따라서 북미와 유럽의 영향을 받아 사이드, 커튼 에어백 장착 비율은 상승하지만 가벼운 소형차에 대한 보급은 어려워 중형 이상에 한정된다고 전망된다.
신흥 국가에서는 중국 시장의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2010년 중국 시장에서 사이드 에어백 장착 비율은 25 %, 커튼 에어백은 23 %로 추산한다. 중국의 신차 판매 대수에서 70 %를 세단 타입이 차지하고 있어 고급 세단을 중심으로 사이드 에어백 장착 비율은 상승하고 있다. 사이드 에어백은 시트에 내장하는 타입이 많은 프런트 및 커튼 에어백과 비교하여 모듈 비용이 싸다. 이 때문에 중국 로컬 메이커에서도 차량에 조립이 용이하고, 앞으로도 세단 타입의 판매량 확대에 맞추어 장착 율도 상승할 전망이다. 또한 China NCAP (중국 신차 평가 프로그램)에서도 전면, 측면 충돌 시험에 Euro NCAP에 가까운 평가 기준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측면 충돌에 있어서는 폴 시험이 2012년부터 시작된다. 따라서 평가 기준의 업데이트는 커튼 에어백 장착이 진행될 것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2017년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의 시장 규모는 각각 1 억 2,783 만개, 1 억 1,655 만개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월드 와이드의 장착 비율은 66.2 %, 60.3 %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2010년 시장 규모는 516 만 개로, 앞으로는 사이드와 커튼 에어백 장착이 일단락 유럽과 북미에서 수요가 전망된다. 특히 유럽에서는 Euro NCAP의 등급이 사용자의 차량 구입 요구 사항 중 하나되어 최고 등급 5 등급를 얻기 위해 무릎 에어백 탑재가 진행되고 있다. 북미는 US NCAP (미국 신차 평가 프로그램)의 개정이 2011 년부터 시작되고 이 결과에 따라서는 무릎 에어백 장착이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 2017 년 시장 규모는 3,297 만개이며, 장착 비율은 2010 년 3.6 %에서 17.1 %까지 상승될 것으로 예측된다.
출처: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자료출처: yano.co.j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