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경제부는 유럽 재정위기 확산 가능성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12년 자동차 산업이 국내.외 생산과 수출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함
ㅇ 세계 경제가 ‘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잠시 회복세를 보였으나,금년에 시작된 유럽 재정위기의 심화 가능성 및 최근 주요 선진국의 경기 둔화 가능성 등으로 인해 ’12년 대외 경제의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임
ㅇ 이러한 대외환경으로 인해, 신흥시장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내년도 자동차산업의 해외생산과 수출이 금년대비 증가할 것이나,성장률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됨
【'12년 부분별 전망 및 분석 】
□ (국내생산) 내수(국산차)시장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출의 안정적인 증가와 상생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한 47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국내 생산 중 수출비중 : (’10) 64.9% → (’11) 67.5% → (’12) 68.1%
** 2년 연속 무분규로 타결된 자동차업계 임단협 등으로 발전적인 노사관계의 토대 마련
□ (해외생산) 현지공장 증설*과 기존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 등으로 전년대비 9.8%가 증가한 335만대 전망
* 현대 중국 제3공장(’12.7월 준공 예정), 브라질공장(’12.11월 준공 예정)
** 기아 미국공장 생산능력 확대(30만대 → 36만대, ’12년 중)
□ (수출) 유럽 등 주요시장의 경기 침체 가능성에도 불구,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세계 자동차 시장의 회복세 속에서 전년대비 3.9% 증가한 320만대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
【긍정적 요인 】
① 유럽 시장의 정체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신흥국 자동차 시장의 회복세로 세계 자동차 수요의 소폭 증가
* ’12년세계자동차수요: 8,214만대예상(’11년(7,806만대)대비5.2%증가) (J.D.Power,3Q)
* 지역별증가율: 미국7.2%,중남미3.1%,동유럽2.2%,아・태평양 8.1% 등 (J.D.Power)
② FTA 발효로 인한 대외 신뢰도 및 가격경쟁력 향상
* 한-EU FTA 추가 관세인하(’12.7월), 한-미 FTA 발효(’12.1월 예정) 등
③ 지속적인 국산차의 품질 및 브랜드가치 상승
* 현대, 미국시장 주요 메이커 평균연비 1위(트루카닷컴), 올해의 차, ‘추천 차량’ 등에 다수차종 선정(미국 IIHS, 호주 NCAP, 컨슈머리포트 등)
* ‘10→’11년국산차의주요시장점유율(%) : 미국(7.9%→9.0%), EU(4.5%→5.0%)
출처: 지식경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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