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일본자동차부품공업회는 2011년 10월 1일 현재 정회원 기업 407사 중 상장기업으로서 자동차 부품 매출 비율이 50% 이상이며 전년동기 비교가 가능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83사의 2010년도 중간 경영 동향을 집계, 분석함.
자동차 메이커 상황
- 2011년도는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에 의한 피해, 서플라이 체인 두절에 따른 생산 휴지, 대폭적인 감산으로 시작됨. 그 후 빠른 복구와 지원에 의해 6월 이후 생산도 회복 기미를 보이기 시작함.
- 한편에서 도쿄전력과 도호쿠전력 관내를 중심으로 여름철 전력 공급 상황이 어려워져 자동차 업계의 휴일 전환 등을 실시해 절전과 생산 모두를 꾀하게 됨.
- 이런 가운데 일본자동차공업회 발표에 따르면 일본 국내 생산은 4륜차가 390만2천 대로 전년대비 18.5% 감소해 상반기로서는 2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함.
- 차종별로는 승용차, 트럭, 버스 모두 전년동기 대비 마이너스(승용차 19.6%, 트럭 12.1%, 버스 7.7%)를 기록함. 한편 이륜차는 31만5천 대로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해 2년 연속 전년동기 대비 플러스를 기록함.
- 그러나 10월 태국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가 하반기 이후 글로벌 생산에 영향을 마쳤고 엔화 강세가 지속적으로 수출에 영향을 미쳐 하반기 이후 정세도 어려울 것으로 예측됨.
부품 메이커 상황
- 자동차 부품 메이커 83사의 매출액은 2010년 상반기에 에코카 감세와 보조금 등의 효과로 인해 국내 생산이 증가했고 또한 수출과 해외 생산에 대해서도 신흥국을 중심으로 증가 경향이었음.
- 그러나 올해에는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에 의해 특히 상반기의 생산 하락이 영향을 미쳐 전년동기 대비 9.5% 매출이 감소함.
- 이익의 경우 생산 수량과 매출이 대폭 감소한데다 하반기 생산 회복이나 증산에 대비하기 위해 매출 원가, 판관비를 크게 줄일 수 없었고, 또한 지진 후 다양한 복구 대응이나 대체 수배, 전력 부족 대응 등으로 판관비 총액도 전년 동기와 비교해 거의 동일해져 결과적으로 매출 원가와 판매비, 일반관리비가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상승함.
- 전체적인 집계값에서는 2992억 엔으로 흑자를 기록했지만 6568억 엔의 이익을 기록한 전년동기보다 -54.4%로 크게 하락함.
- 설비투자는 전년동기 -15.6%에서 증가로 돌아서 +34.9%를 기록함. 한편에서 리만쇼크 이후 각사의 투자 억제 효과가 남아 있어 감가상각비에 관해서는 -6.2%의 감소를 기록함.
- 차입금 의존은 2010년도 말의 17.6%에 대해 0.6포인트 상승해 18.2%를 기록함. 이러한 경향은 리만쇼크 직후에도 보였지만 이번에는 그 때의 5.3포인트 상승과 비교하면 완만한 증가에 그침.
- 2011년도 각사의 실적 전망에 관해서는 상반기의 침체를 하반기 이후에 회복할 계획이었지만 전체적으로는 2010년도보다 매출 감소, 이익 감소를 예측하고 있음.
- 이것은 주로 상반기 생산 감소가 너무 커서 하반기에 이 모두를 회복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었다는 점, 유럽의 재정위기와 신흥국의 성장 둔화로 하반기 수요 자체도 극적인 개선은 기대할 수 없는 점, 엔화강세에 의해 완성차 수출이 감소할 우려가 있다는 점 등에 따른 것임.
- 또한, 10월에 발생한 태국의 홍수 피해 상황에 대해서는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가늠할 수 없다는 회사도 많아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향후 크게 변동할 가능성이 있음.
출처: KIET 해외산업정보
자료출처: japia.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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