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내용
□ 전세계 태양광 발전 시장 발전 추세
: 대만 MIC(Market Intelligence Center, 資策會資訊市場情報中心)의 2007-2012년 전세계 주요 국가의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용량 추이에 관한 자료를 살펴보면, 태양광 발전 산업은 2차례의 대폭적인 수요 증가기를 겪음. 첫 번째는 2008년으로 141%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두 번째는 2010년으로 성장률이 무려 175%에 달했음.
동 자료에 따르면, 2011년에는 경제 악화에 따른 각국 정부의 보조금 축소로 인해,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2012년에는 수요량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
□ 유럽의 태양광 발전 설치용량 비중 매년 지속 하락
- 전세계 태양광 발전 설치용량 중 각국의 비중을 살펴보면, 유럽의 경우 2010년에는 16.2GWp로 전세계 설치용량의 85.5%를 차지하였으나, 2012년에는 9.2GWp로 그 비중이 54.6%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 하지만 북미, 일본, 중국 등지의 설치 비중과 설치용량은 대폭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북미의 경우에는, 비중이 2010년의 6%에서 2012년에는 18%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신규 발전용량은 2.5GWp에 달해 독일, 이탈리아의 뒤를 이를 것으로 전망. 그밖에 일본의 비중은 5.3%에서 14.2%로, 중국의 비중은 2.1%에서 11.3%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
□ 심각한 공급 초과 상황
: 대만 MIC의 자료(2011.10)에 따르면, 전세계 태양광 발전 설비 시장은 PV 시스템(태양광 발전 시스템) 부분을 제외하고는 가치사슬의 모든 단계에서 공급 초과 상태를 보이고 있음. MIC의 또 다른 데이터에 따르면, 2010-2012년 기간 전세계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용량(전망치 포함)은 각각 약 18.9GW, 16.8GW, 16.9GW로, 2012년까지는 PV 시스템 업계를 제외하고는 공급 초과에 놓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특히 태양전지 셀/모듈 조립 부분에서 더욱 심하게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
출처: KIET해외산업정보
원본출처: ib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