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로 의약품을 전달하는 것이나 많은 양의 기체 분자들을 저장하는 것이 피츠버그대(University of Pittsburgh)의 연구진 덕분에 보다 잘 조절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자 Nature Communications에 온라인 게재된 논문에서 Pitt`s Kenneth P. Dietrich School of Arts and Sciences의 연구자들, the Pitt School of Medicine and Northwestern and Durham universities의 연구자들은 다기공성 물질을 만들어내는 대안적인 방법을 개발했다.
금속 유기골격-1,2,3차원의 기공성 구조를 형성하기 위해 유기 분자들의 결합을 유도하는 결정 화합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연구자들은 유기 분자들이 연결되어 있는 길이-현재까지 보고된 가장 긴 금속 유기골격-보다는 금속 클러스터의 크기를 바꾸는 것에 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피츠버그대 화학부(Pitt`s Department of Chemistry)의 조교수이자 주연구원인 Nathaniel Rosi는 “상상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라. 금속 클러스터는 당신의 관절이고, 유기 분자들은 당신의 연결부위다. 많은 빈 공간을 지닌 열린 구조물을 만들기 위해 당신은 연결자의 길이를 증가시키거나 관절 부분의 크기를 증가시킬 수 있다. 우리는 큰 관절 부위를 만들거나, 운반자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화학 원리를 개발했으며 이러한 종류의 물질을 위해 큰 기공을 지닌 물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에 대해 Rosi는 “결국 우리는 건축가와 같다. 우리는 우선 목표로 하는 물질의 청사진을 그린 후 그것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빌딩 블록들을 골라낸다 우리는 구조물들을 디자인하고 분자 대 분자 수준에서 이들 구조물의 결합을 조절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2011년 피츠버그대 화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Rosi와 Jihyun An은 이 연구를 이끌었으며 이 새로운 접근 방법이 이산화탄소와 메탄과 같이 대체에너지 개발에 있어 중요한 가스들을 대량으로 저장할 수 있도록 해주며 약물전달 산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많은 의약품 분자들의 저장에도 큰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5년 전에 피츠버그대 연구팀에 합류한 뒤 Rosi는 다양한 화학관련 학부로부터 대학원생과 박사후 과정생으로 팀을 구성해 재료디자인이나 발견을 위한 새로운 방법의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출처: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원본출처: physor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