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신재생에너지산업 특징 및 주요 동향
시장 주요특성
2011년, 베트남의 에너지생산량은 1000억 KWh에 달했음. 베트남의 에너지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임(전력 수요, 연평균 13% 증가). 그러나 신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한 전력 확보는 베트남 전체 생산전력의 3%에 불과할 정도로 미미함. 천연자원은 여전히 거의 이용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오로지 소수력발전만 발전해있음. 소수력발전 외에, 베트남은 3가지 종류의 개발 가능한 신재생에너지원을 확보하고 있음. 이는 각각 바이오매스, 풍력, 태양열임.
- 소수력발전의 잠재력은 4,000MW로 추정됨. 소수력발전은 주로 베트남 북부 및 중부지역에 집주오디어 있음. 현재 1,000개 소수력발전소가 가동 중에 있으며, 전력 확보가 어려운 외딴지역들에 전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
- «Wind Energy Resource Atlas of Southeast Asia»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인도차이나반도에서 풍력발전 잠재력이 가장 큰 나라로 손꼽힘(5,000 MW). 하지만 지금까지 일부 프로젝트만 이행된 데 그침(주로 Bach Long Vy 섬의 미전력공급 지역들을 대상).
- 베트남의 연간 총 일조시간은 1,400~3,000시간에 이를 정도로 태양에너지 개발 잠재력이 높음. 일사량도 5 KWh/m²에 조금 못 미칠 정도로 풍부함. 그러나 태양전지판은 약 5,000개에, 누적용량 1.5 MW에 그침. 태양열에너지 개발은 그 풍부한 잠재력(10배 이상)에 비해 크게 못 미치고 있는 실정임. 하지만 동 산업은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
- 바이오매스는 연간 생산량이 6천만 톤에 이름. 동 자원은 거의 활용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상당한 개발 잠재성을 제공하고 있음(열병합발전을 통해 사탕수수공장들에 150 MW 상당의 전력 공급). 베트남에서 활용가능한 바이오매스 자원은 주로 사탕수수 버개스(사탕수수 줄기를 착즙한 후의 잔재), 짚, 쌀겨임. 42개에 달하는 제당공장 가운데 3곳만이 열병합발전 시설을 갖추고 이를 통해 생산한 전기를 베트남전력그룹(EVN)에 판매하고 있는 실정임.
동향 및 목표
현재, 베트남 에너지시장에서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성장 견인차 역할을 하며 각종 세제 지원 및 재정적 지원을 정책적으로 받고 있음. 일례로, 아시아개발은행(ADB)는 베트남의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1억5천만 USD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임. 전력 재매입가격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어서 신재생에너지 생산원가에도 못 미치고 있는 상황이어서, 관련 프로젝트들의 실현을 어렵게 하고 있음. 그러나 전기세는 꾸준히 인상되고 있으며, 정부는 발전업체들에 혜택(세금 및 보조금 지원)을 제공하며 자체 발전을 장려하고 있음. 2015년까지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연평균 4천7백만 유로 상당의 투자가 예정되어 있음. 2020년까지 전체 생산전력 가운데 신재생에너지의 비율을 5%로 끌어올리고, 2050년에는 11%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음.
관련대상
- 교통: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석유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대처
- 민간부문, 특히 가정/공공기관의 조명시설, 공조시스템 등의 가동에 필요한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확보
- 산업부문: 전력고효율 설비 또는 대체설비(다양한 속도의 모터, 컴프레셔 등) 사용
* 2009년, 베트남 전력소비 현황
산업부문 38%, 민간부문 37%, 교통부문 20%, 기타 5%
출처:KIET 해외산업정보
자료출처: ubifranc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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