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덴마크는 1973년에 발생한 석유위기를 계기로 에너지 안정 공급을 위해 북해 유전 개발을 진행함과 동시에 풍력발전 등의 재생가능 에너지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옴. 그 결과 풍력발전은 덴마크 전력공급의 19%를 차지함.
덴마크의 에너지 정책
- 덴마크에서는 경도가 높고 지형이 평탄하며 1년 내내 적당한 강도의 바람이 있는 한편 낙뢰나 지진 등의 자연재해가 적기 때문에 풍력발전 도입이 추진됨.
- 1979년에는 풍력발전 설비에 대한 보조금 및 고정가격 매수 제도가 시작됨. 이러한 지원 제도에 의해 급격하게 풍력발전 설비용량이 증가해옴.
- 에너지 전반에 관한 정책으로서 1990년 덴마크 정부는 'ENERGY 2000'을 책정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5년까지 1988년 대비 20% 삭감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그 속에서 풍력발전을 중시하기로 함. 이러한 방침 하에 1992년에 환경세가 도입됨.
- 1996년에는 ENERGY 2000을 계승하는 형태로 'ENERGY21'을 책정하고 2030년까지 1998년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 삭감한다는 새로운 목표를 새우고, 아울러 재생가능 에너지가 에너지 공급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1996년의 8%에서 2030년까지 35%로 하기로 함.
- 2011년 2월에는 'ENERGY STRATEGY 2050'에서 2020년에 발전 전력 구성에서 풍력발전의 비율을 4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함. 단, 육상에서는 풍력발전 적지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해상 풍력발전 증설이 중심이 됨.
Lynetten 풍력발전소
- Lynetten 풍력발전소는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 중심부에서 수 킬로미터 떨어진 연해부 공장 지역에 소재함.
- 1996년에 완성된 발전소는 총 7기의 발전기를 갖고 있음. 연간 발전량은 전체 합쳐서 약 9GWh이며, 이것은 코펜하겐의 5,000세대 분량에 상당함.
Vestas사
- Vestas사는 1986년부터 사업을 풍력 발전기에 특화해 2004년에는 덴마크 풍력발전기 메이커인 NEG Micon사와 합병한 것이 큰 전기가 되어 기존에 국내에서 실시해온 풍력발전기 생산을 해외로 확산하는 방침으로 전환함.
- 동사는 현재 중국, 인도, 미국 등에 주요 생산 공장을 갖고 있음. 덴마크 국내 공장에서는 주로 유럽 수출용으로 생산하고 있음.
- 2009년 동사의 점유율은 12.5%로 세계 1위였음. 2010년에도 후반에 대규모 수주가 증가했기 때문에 1위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어서 시장의 마켓 리더임. 그러나 중국 메이커가 저비용을 무기로 최근 위협하고 있음.
- 동사 풍력발전기의 지역별 판매 상황(2009년)을 보면, 전력설비 용량 기준으로 유럽 2,772MW(59%), 남북아메리카 1,304MW(27%), 아시아태평양 지역 683MW(14%)임.
- 최대 판매지역인 유럽에서는 육상에서 바람이 좋은 장소는 거의 모두 설치가 끝났기 때문에 앞으로는 해상 풍력발전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해상 풍력발전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음.
출처: KIET 해외산업정보
자료출처: 일본 참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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