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주요 기술관련 업체들이 2012년 월 초 부터 몇 차례의 간격을 두고 자사들의 주식가격을 올리고 있으나,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2012년은 어떤 형태의 비즈니스이든 매우 강한 변동성에 휘말릴 우려가 있다고 발표하여 관련 기술동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온라인 소매업체인 Amazon社,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Microsoft社, 그리고 반도체 제조기업인 AMD社는 2011년 연말에 비해 올해 초 첫 문을 열었던 주식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상승세로 출발했다고 한다. Amazon社의 경우는 3.4퍼센트가 상승했으며 Microsoft社의 경우는 3.1퍼센트가 상승하였고, 칩셋 제조업체인 AMD社 또한 2.7퍼센트의 증가추세를 보였다고 한다.
IT시장분석기관인 TechMarketView社의 애널리스트인 Anthony Miller씨에 따르면, 2012년의 기술시장이 호재와 악재 모두를 내포하고 있는 조심스러운 양상을 띄고 있다고 한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항들이 대부분 사실에 가깝다기보다는 감정과 분위기에 휩쓸려 일어나고 있는 사안들에 가까우며, 미국의 경우 제조산업계의 수행능력이 회복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과 더불어 독일에서 고용시장이 2005년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비 경제활동인구와 청년실업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호조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뉴스도 긍정적인 분위기에 한몫을 하고 있다고 한다.
글로벌 경기가 이전과는 다르게 보다 긴밀하게 연결되어 각 산업계의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에 보다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시장상황 또한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미국에서 전망된 긍정적인 뉴스와 시각의 여파로 인해 미국의 주식시장 또한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이는 유럽에도 비슷한 영향을 미쳐 유럽증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기술관련 회사들이 타 분야의 산업군들 시장상황과 맞물려 수행능력이 평가되고 있음을 감안해볼 때, 기술과 연관되지 않은 회사들 또한 정보기술에 투자 및 소모하는 비용을 늘려나갈 수 있다는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2012년의 전반적인 산업 별 시장상황을 조망해볼 때, 2012년은 혼전 양상을 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한다.
영국의 수상인 David Cameron을 포함해 다수의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현재의 글로벌 경기상황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상황에서, 어떠한 종류의 좋은 소식이라도 들려올 경우 투자가들의 심리를 흔들어놓거나 기술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출처: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원본출처: computing.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