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개인 자산운영을 도울 4대 기술
내년부터 개인화된 자산운영 서비스와 여러 응용프로그램이 대거 등장하여, 기존의 은행과 상점을 통한 거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같은 변화는 웹기반서비스 뿐아니라 미국 성인 1/3이 사용하고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4대 주요기술은 다음과 같다: 모바일머니, 무은행 자금관리, QR코드등을 활용한 타켓거래, 소셜커머스,
그림 1 : Hennessy KAWS의 QR코드. 빠른 응답(Quick response)의 약어로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어 할인정보나 특별행사 정보를 하여 마케팅 담당자와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증진한다.
-모바일 머니
구글의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구글월렛(Google Wallet)이 9월에 시작하였다. 휴대폰에 내장된 NFC(근거리 통신칩)을 활용하여 할인정보나 쿠폰을 받을 수 있고, 가게의 단말기를 통해 휴대폰을 가까이 대는 방식으로 은행정보와 연결되어 결제를 할 수 있다. 개인간 모바일결제(P2P)를 지원하는 기술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마스터카드, 페이팔 등에서 제공하고 있다.
- 무은행 자금관리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자신의 자산을 관리 할 수 있는 사이트가 대거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Mint.com 사이트는 미국에서 유명한 개인 자산관리 사이트로, 자신이 가진 여러 계좌를 통합하여 한 사이트에서 입출입을 관리할 수 있다. Manilla.com 사이트는 자신의 은행계좌뿐 아니라 여행관련 적립금이나 잡지구독과 같은 관리를 돕는다. 종이로 된 영수증이나 서류 없이 전 프로세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결제정보를 모두 한곳을 저장할 수 있다. Pageonce 모바일 금융관리 응용프로그램과 savvymoney.com사이트, Betterment.com 사이트 등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타켓거래
스마트폰에 담긴 위치정보와 QR코드등을 조합하여 상품정보나 쿠폰 등을 제공하는 거래가 활성화 될 것을 보인다. QR코드는 그림1과 같이 사각형의 2D 바코드 형태로 디코딩이 빠르고 손쉽게 정보를 담아 제공할 수 있다. 이미 많은 상점들이 문자메세지나 이메일을 통해 행사정보를 고객에게 홍보하고 있지만, 본 기술을 통해서 고객들의 매장방문을 유도하고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보이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소셜 커머스
Javelin Strategy & Research 금융서비스연구회사가 사용한 ‘소셜커머스’란 단어는 상거래(commerce)와 페이스북, 링크드인, 트위터와 같은 소셜네트워킹을 조합한 단어이다. 이러한 소셜네트워킹 사이트를 활용하면 쉽게 인터넷에 주소창을 타이핑할 필요 없이 많은 정보를 브라우징 할 수 있게 한다. 예를 들어 Weemba.com 사이트는 자금이 필요한 사람과 돈을 빌려줄 수 있는 기업들을 연결해준다. 이외에도 Kickstarter.com 사이트는 특히 예술분야 종사자들을 위해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게 펀딩을 함께 마련하기도 하고, Bundle.com 사이트는 인기 레스토랑이나 상점 리스트를 모아 유저들이 적절한 가격에 좋은 장소를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요즘엔 기존 은행들이 소셜네트워킹을 활용하여 고객들과 상호작용을 높이는 시도를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뱅크 오브 아프리카는 크고 작은 재정시스템을 런칭하였으며, 학생리더 프로그램의 경우 고객 365000명으로부터 ‘좋아요’ 태그를 받았다.
출처: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자료출처: physor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