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검색엔진간의 경쟁양상 전망
검색엔진 부분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면 2011년보다 2012년이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되리라 생각된다. 일상생활에서 생산성 도구들과 편의성을 가져다 주는 다양한 기술들이 출현하고 있고, 어떤 것은 더 나은 모습으로, 또 어떤 것은 오히려 못한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다.
스마트 기기의 GPS 기능을 사용하여 25년 전에도 피자배달을 할 수 있었을 것이고, 친한 사람들의 전화번호도 잃어버리지 않았을 것이다. 기술적 진보들이 더해지면서, 검색엔진의 경우 사용자들의 생산적인 측면을 향상시키면서, 동시에 비생산적인 측면에서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예를 들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하여 검색엔진의 검색결과가 제공한 각종 쓸데없는 자료들에 질리거나, 또는 좋아하던 계기들이 사용자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사용자들은 검색엔진 구글이 제공하는 주가정보를 활용하여 투자에 나서기도 하고, 여러 관련 자료들을 참조하곤 하는데, 다른 검색엔진들의 경우는 어떠한가 ?
야후의 경우에는 올바른 검색결과를 찾기 위해서는 먼저 검색어를 입력하여야 한다. 야후 파이넌스 항목도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많은 사용자들의 방문을 이끌고는 있지만, 구글의 경우와 비교할 때, 사용자들의 판단은 그렇지 못한 것으로 여겨진다. 어떤 사용자의 경우 자바 애플리케이션 야후 재무 스크리너들을 사용하기 위하여 야후에 Yahoo stock screener이라고 입력할 수 있는데, 비 자바 스크린에 대한 결과 페이지를 얻곤 한다.
지난 몇 년간의 관찰결과, 야후는 지속적으로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 야후는 수작업으로 너무 많은 부분을 처리하고 있는데, 구글의 지난 몇 년간의 눈부신 약진을 지켜보면서도 마찬가지 결과를 내놓고 있다. 여전히 웹사이트를 통하여 야후 네트워크로부터 광고를 위치시키도록 하는 것을 불허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경영방침의 부재가 2012년에도 지속될지 관찰할 필요가 있다. 다른 검색엔진 사이트인 알리바바와의 어색한 동거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과연 야후와 보조를 맞출지에 대한 부분들과 더불어, 사용자들의 검색엔진에 대한 경험에 어떠한 결과를 제공하게 될지 지켜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경우 낙관전인 전망을 가지고 있고, 관련 전문가들도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는 기사를 내놓았다. 다른 검색엔진 사이트인 Bing의 경우 2011년 보다 강렬한 인상을 제공하면서 성장하게 될 전망인데, 야후보다는 구글에 더 유사한 검색결과를 내놓게 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와 Bing의 경우 모두 아직까지 자신들의 검색결과가 충분치 못하다는 부분에 동의하면서, 검색시장에서 보다 더 외연을 확대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리더십 강화와 더불어, 필요한 자원 확보에 주력하는 2012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검색이라는 부분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경우 크게 사업역량을 집중하지 않던 작은 부분이었지만, 스마트폰 OS 영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투자노력이 2012년에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최근에 윈도우즈폰 7용으로 50K 애플리케이션을 퍼블리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설치 후 삭제하거나, 특정지역에서는 45K이하로 작동되는 문제점이 있다. 현재의 성장추세는 더 높은 성능을 요구하고 있고, 애플사와 구글사의 경우에는 500K이상의 제품까지도 출시하였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경우에도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바이두(Baidu)사의 경우에, 구글과 유사하게 검색엔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중국의 구글이라고도 불리고 있는데, 많은 부분에서 야후와 같이 공격적인 성장전략을 추진할 계획이고, 약 17%의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주식시장의 신뢰성과 중국 정부의 공정한 정책이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의심스러운 부분들이 존재하고 있어, 이와 같은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투자 자세를 보일 것을 전문가들은 권하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바이두가 중화인민공화국의 발자국을 가지고 있고, 바이두의 시장 대부분이 중국이고, 구글이 중국에서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종의 프리 라이더로써 이점을 누려온 것은 사실이다. 2012년에 구글의 중국복귀가 예상되고, 바이두의 기존성과에 역풍이 밀어닥칠 것으로 현재 예견되고 있다.
구글의 투자자라면 2012년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하여도 좋으리라 판단된다. 계속적으로 두 자리 수 이상의 주가상승을 기록하고 있는데,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이 이의 중심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구글은 2012년에 중국시장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면서, 유럽경제위기가 악화되면 어떠한 현상이 펼쳐지게 될지에 대하여는 좀 더 지켜볼 필요성이 있지만, 구글의 성장전망은 밝을 것으로 여겨진다.
중국정부가 공식적으로 바이두는 향후 보다 다양성을 가지고 성장하여야 된다고 천명하고 있지만, 구글 사에 대한 제재는 지속하고 있는 이중성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자유로운 정보유통이 가지는 중요성은 중국내에서도 점점 공감을 가지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구글 사는 중국이라는 시장에 자기 자신을 새로이 설정하여야 하는 부분에 대하여 고심하고 있고, 투자자들도 낮은 수익률을 염려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장기적으로 중국에서의 구글은 인권이라는 프로세스에 박차를 가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추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두는 2009년 236억불에 수익을 기록하였고, 2010년에도 293억불에 매출을 기록하였다. 순수익률은 2010년 8억 5천만 불을 기록하여, 2009년의 6억 5천만 불보다 상승된 것으로 여겨진다. 이자와 세금 비용을 제하기전의 바이두의 수익은 2009년의 8억 3천만 불에서 2010년에는 10억 3천만 불로 증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상당히 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의 경우에도 2012년에 높은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구사하게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2012년의 검색엔진 시장 전쟁에 있어서 커다란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구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의 높은 주당 순이익 덕분에, 경영진에 스톡옵션이 선사되고 있고, 3월까지 이와 같은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자료출처: seekingalph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