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asole사는 이론적으로 17.3%의 효율성을 가지고 있는 CIGS(copper-indium-gallium-selenide: 구리·인듐·갈륨·셀레늄) 태양광 전지(일반적으로 시장에서는 CIGS 태양광전지를 박막태양광전지라 부름)를 개발하여 왔다고 발표하였다. 17.3%라는 수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효율성을 가진 박막태양광전지의 탄생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러한 효율성을 지닌 박막태양광전지의 개발은 실험실에서 이루어진 것이며, 실제 시장에서 완벽하게 증명된 것은 아니다.
뿐만 아니라, 이 기업은 14% 효율성을 가진 모듈(module)을 제작하기 시작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 모듈은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에 있는 그들의 공장에서 제작이 되고 있으며, 지난 가을 이후 평균 13.5%의 효율을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획기적인 사건은 1년 전보다 효율성 측면에서 30% 정도 증가하였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로드맵(roadmap)을 성공적으로 따라가고 있다. 이는 Miasole사 최고경영자인 John Carrington 회장의 말에서도 알 수 있다.
“우리들은 마침내 생산단계에서 14%라는 경이적인 효율성에 달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들의 로드맵에 따라 지속적인 연구와 제작을 거듭한다면 가까운 시일 내에 17%라는 효율성에도 다다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Miasole사는 최근 Solarplaza 랭킹(ranking)에서 CIGS 태양광 모듈 부분 최고의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최고의 폴리실리콘(polysilicon: 다결정 분자구조의 화합물로 구성된 딱딱하고 작은 실리콘 결정체로, 태양전지의 원재료이며, 태양의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함) 모듈 공급업체는 15-16%의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에 반해 단결정 태양전지 제조업체들은 21-22%의 효율성을 가진 전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다시 19-20%의 모듈효율성으로 전환이 된다. Miasole사는 자신들의 모듈 효율성 로드맵을 수월하게 제공하여 왔다. 그로 인해, 그들은 2013년 폴리실리콘 태양광 모듈 효율성의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었다.
럭스연구소(Lux Research)는 Miasole사를 CIGS 태양광 전지 분야에 있어 잠재적인 챔피온(champion) 자리에 다른 기업과 함께 올려놓았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볼 때, Miasole사는 Solar Frontier사 다음으로 CIGS 태양광 전지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물론 그들이 가지고 있는 모듈 효율성 로드맵에 따라 모듈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고객과 파트너(partner) 기업들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서 말이다. 2011년 동안 Miasole사는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그리고 비록 이러한 수치가 제조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Intel사의 도움을 받았다 하더라도 Miasole사의 매출액은 놀랄만한 것이다. Miasole사는 그들의 주주들과 종업원들에게 좋은 기업이 될 수 있게 만들기 위해 올바른 파트너 기업들을 찾고 있다. 끝으로 이 기업은 북아메리카(North America), 유럽(Europe), 그리고 아시아(Asia) 지역에 55MW 규모의 전지수출계획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