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아이디어

스마트폰 이용자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헤 이제 사람들은 트위터를 언제어디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트위터 이용을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나 시스템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데요.


아주 아날로그적인 방법을 통해 트윗을 보낼 수 있는 제품이 나왔습니다.







'Tweetphone' 이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디지털 기기가 아닌 도구로 메세지를 입력할 수 있는

최초의 기계라고 설명하고 있네요.


예전 아날로그 전화기를 사용할 떄와 마찬가지로 다이얼을 돌리면 메세지를 입력할 수 있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글자를 입력하기 위해서는 글자가 나올때까지 여러번 다이얼을 돌려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계정을 일일이 입력해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트윗을 보낼 때 보다는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로 하겠네요...)







하지만 이러한 번거로움에도 'Tweetphone' 이 이슈가 되고 있는 이유는

아날로그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감성때문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빠른 것만을 추구하는 시대적 흐름 가운데서 아날로그가 주는 감성(추억이나 따듯함이라 해도 좋을)이

이용자들로 하여금 '느긋한 귀찮음'을 선택하게 하는건 아닐까요?


아이러니하지만 재미있습니다^^















Website : www.unteleported.com/tweephone

출처 : trendhunter.com